가평·남이섬여행 후기

가평 볼거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레일바이크 (2026)

남이섬 말고 가평에서 볼 것을 2026년 요금으로 정리했어요. 아침고요수목원과 오색별빛정원전,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통합이용권, 레일바이크 요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까지 안내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잔디밭과 단풍 든 나무들, 뒤로 숲이 우거진 산

이 글에 나온 장소

명소아침고요수목원
위치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영업시간
08:30~19:00, 입장 마감은 폐장 1시간 전, 연중무휴. 오색별빛정원전 기간에는 10:00~21:00, 토요일은 23:00까지
메뉴
성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36개월~초등학생) 7,500원
가평역이 아니라 청평역에서 가요. 현장 판매만 하고 야간 입장도 주간과 요금이 같아요.
지도 보기 (새 창에서 열림)
명소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위치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영업시간
09:00~18:00, 연중무휴. 폐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메뉴
통합이용권 성인·청소년 19,500원 · 통합이용권 어린이 16,000원 · 한 곳만 성인·청소년 12,000원
매표소를 함께 쓰고 통합이용권이 따로 두 장 사는 것보다 훨씬 싸요. 성인과 청소년 요금이 같아요.
지도 보기 (새 창에서 열림)
명소가평 레일바이크
위치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장터길 14
영업시간
10:00, 11:30, 13:30, 15:00, 16:30, 18:00 출발
메뉴
2인승 36,000원 · 4인승 48,000원
사람당이 아니라 차량당 요금이라 네 명이면 1인당 12,000원이에요. 북한강 철교를 건너 왕복 8킬로미터예요.
지도 보기 (새 창에서 열림)

이 글은 영어판 가이드의 한국어 요약본이에요. 가평 방문객 대부분이 남이섬으로 가기 때문에 나머지는 그만큼 한산해요. 하루가 더 있거나 붐비는 섬 말고 다른 걸 보고 싶다면 이런 선택지가 있어요. 요금은 2026년 9월 기준이에요.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의 잔디밭과 단풍 든 나무들, 뒤로 숲이 우거진 산
사진: 날개 at Korean Wikipedia,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새 창에서 열림)

산비탈에 정원을 여러 개 꾸민 사설 수목원이에요. 1996년에 문을 열었고 이름은 한국을 가리키던 표현에서 왔어요. 테마 시설보다 정원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가평에서 가장 볼만한 곳이에요.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7,500원이에요. 현장에서만 팔고 온라인 예매가 없어요.

시간08:30~19:00이고 입장 마감은 폐장 한 시간 전, 연중무휴예요.

가는 길에서 많이들 헷갈려요. 공식 안내는 가평역이 아니라 청평역에서 시작해요. 청평에서 30-6번 시내버스를 타고 수목원 종점까지 가거나 순환버스 B코스를 타면 돼요. 청평에서 택시로는 20분쯤이에요.

아침고요수목원 유리온실 내부의 암석 정원과 작은 폭포, 꽃이 핀 식물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1유형) (새 창에서 열림)

오색별빛정원전

12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정원 전체에 조명을 걸고 10:00~21:00, 토요일은 23:00까지 열어요.

알아 두면 좋은 건 야간 입장 요금이 주간과 같다는 점이에요. 공식 요금표에 야간 요금이 따로 없어요. 블로그에서 훨씬 비싼 금액을 본 적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한 정보예요. 겨울에 한국에 계시다면 값어치가 좋은 저녁 나들이예요.

2026~2027년 일정은 작성 시점에 아직 공지되지 않았으니 가시기 전에 확인하세요.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쁘띠프랑스 언덕의 파스텔색 유럽풍 건물들과 화단에 선 어린왕자 조형물
사진: kimgon (Pixabay), CC0, via Wikimedia Commons (새 창에서 열림)

청평호 위 언덕에 붙어 있는 테마 마을 두 곳이에요. 쁘띠프랑스는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를 주제로 파스텔색 건물과 마리오네트 공연, 오르골을 갖췄어요. 옆의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이탈리아마을이고 같은 언덕에 나중에 생겼어요.

지금은 매표소를 함께 쓰고 통합이용권을 팔아요.

구분성인·청소년어린이
통합이용권19,500원16,000원
한 곳만12,000원10,000원

성인과 청소년 요금이 같아요. 국내 관광지에서는 드문 경우예요. 갈 거라면 통합권이 당연한 선택이에요.

09:00~18:00 연중무휴이고 폐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가평역에서는 12번 좌석버스, 청평역에서는 35-1번 좌석버스예요. 순환버스는 두 코스 다 여기 서요.

두 곳 모두 반려동물과 흡연, 주류가 금지이고 공연은 입장료에 포함돼요.

가평 레일바이크

옛 경춘선 폐선로에서 페달을 밟는 레일바이크예요. 가평역 근처에서 왕복 8킬로미터를 달리는데 북한강 철교를 건너고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 경강역에서 잠깐 쉬었다 돌아와요.

사람당이 아니라 차량당 요금이에요. 2인승 36,000원, 4인승 48,000원이고 출발은 10:00, 11:30, 13:30, 15:00, 16:30, 18:00이에요.

탑승장은 가평역에서 택시로 잠깐이거나 걸어갈 수 있어요. 지역 주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이 있는데 성수기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자라섬

가평역 바로 옆 강에 있는 세 개의 이어진 섬이에요. 걸어갈 수 있고 공원은 무료이며 캠핑장과 계절 정원 행사만 돈을 받아요.

이름을 알아 둘 이유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에요. 올해로 23회이고 2026년 10월 9~11일에 열려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정돼 있고 십만 명 넘게 오니, 가실 분이든 피하실 분이든 알아 두면 좋아요.

캠핑장은 35,000~45,000원, 카라반은 그보다 많이 비싸요.

청평호

청평댐이 만든 호수이고 여름 수상 레저의 중심이에요. 서른 곳쯤 되는 업체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를 운영하고 강습도 해요.

가격은 업체마다 다르고 사실상 7~8월이 시즌이에요. 가평역보다 청평역이 가까워요.

그 밖에

스카이라인 짚와이어가 가평 선착장에서 출발해 남이섬에 내려요. 패밀리 코스 55,000원이 940미터, 어드벤처 코스 58,000원이 640미터로 더 빠르고 자라섬에 내린 뒤 보트로 건너가요. 둘 다 남이섬 입장과 돌아오는 배가 포함돼요. 자세한 건 남이섬 글에 있어요.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는 더 작은 스위스풍 마을이에요. 09:00~18:00이고 겨울에는 한 시간 일찍 닫으며 8,000원 정도에 카페 음료가 포함돼요.

실용 정보

  • 순환버스가 수요일에 안 다녀요. 공휴일이면 운행해요. 버스가 없으면 이동은 택시예요
  • 수목원과 호수는 청평역, 레일바이크와 자라섬과 남이섬은 가평역이에요
  • 수목원은 현장 판매만 해요. 가을 주말에는 줄 설 시간을 잡으세요
  • 레일바이크는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해요. 네 명이면 1인당 12,000원이에요
  • 수목원은 비가 와도 환불이 없고 재입장도 안 돼요

마무리

우선순위는 아침고요수목원이에요. 가을이나 겨울 조명 기간이면 더 그래요. 쁘띠프랑스는 통합권이 마음에 들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갈 만해요. 보는 것보다 움직이는 게 좋으면 레일바이크예요.

이어서 가평 총정리, 남이섬, 맛집 글도 있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여러 나라 국기를 달고 나미나라공화국 문구가 붙은 남이섬 선착장의 배
가평·남이섬여행 후기

남이섬 가이드: 입장료, 배 시간, 짚와이어, 가는 시기 (2026)

남이섬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어요. 나미나라 입국비자 요금과 가평선착장 배 시간표, 짚와이어 탑승 조건,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이 가장 예쁜 시기, 섬에서 하룻밤 묵는 법까지 안내합니다.

철판에서 익고 있는 닭갈비, 양념에 버무린 닭고기와 양배추, 떡과 깻잎
가평·남이섬맛집

가평 맛집: 닭갈비, 막국수, 그리고 잣 (2026)

가평과 남이섬 선착장 주변에서 뭘 먹을지 정리했어요. 닭갈비가 사실 춘천 음식인 이유, 막국수, 가평의 진짜 특산인 잣 요리, 그리고 2026년 기준 가격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