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볼거리: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2026)
경주 유적을 2026년 관람시간과 요금으로 정리했어요. 불국사와 석굴암이 무료가 된 것, 대릉원은 무료이고 천마총만 유료라는 것, 동궁과 월지 야경, 양동마을과 남산까지 안내합니다.

이 글에 나온 장소
- 위치
- 경주시 불국로 385
- 영업시간
- 09:00~18:00, 19:00까지 퇴장. 연중무휴
- 메뉴
- 관람료 무료
- 팁
- 2023년에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돼서 지금은 무료예요. 요금이 적힌 안내는 오래된 정보예요. 황리단길에서 10번이나 11번, KTX역에서 711번이에요.
- 위치
- 경주시 석굴로 238
- 영업시간
- 09:00~18:00, 19:00까지 관람
- 메뉴
- 관람료 무료 · 주차 차종에 따라 1,000~4,000원
- 팁
- 불국사에서 올라가는 12번 버스가 08:40~16:40에 하루 열 번쯤만 다니고 간격이 80분까지 벌어져요. 정류장 시간표를 찍어 두세요.
- 위치
- 경주시 계림로 9
- 영업시간
- 09:00~22:00, 입장 마감 21:30. 연중무휴
- 메뉴
- 대릉원 입장 무료 · 천마총 내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팁
- 공원을 걷는 건 무료예요. 발굴해 공개한 천마총 안에 들어갈 때만 돈을 내요. 금관 복제품과 봉분 단면을 볼 수 있어요.
- 위치
- 경주시 원화로 102
- 영업시간
- 09:00~22:00, 매표와 입장 마감 21:30
- 메뉴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팁
- 해가 진 뒤 조명과 반영을 보러 가는 곳이에요. 경주시가 붐비는 날에는 마감 직전에 가면 못 들어갈 수 있다고 안내하니 일몰 30~60분 전에 가세요.
- 위치
-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93
- 영업시간
- 4~9월 09:00~19:00, 10~3월 09:00~18:00. 매표는 폐장 1시간 전까지. 문화관만 월요일 휴관
- 메뉴
-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 팁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3번이 하루 열 번쯤 다녀요.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집 마당은 사유지예요.
이 글은 영어판 가이드의 한국어 요약본이에요. 경주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유물이 그냥 들판에 놓여 있다는 표현이 더 맞아요. 신라가 천 년 가까이 여기서 다스렸고 왕릉이 로터리 한가운데 남아 있어요.
안내서가 쓰인 뒤로 바뀐 게 둘 있고 둘 다 돈이 덜 드는 쪽이에요. 시간과 요금은 2026년 9월 기준이에요.
무료가 된 두 곳

불국사는 다들 보러 오는 곳이에요. 8세기에 지은 절이고 층층이 쌓은 석축과 두 탑이 있어요. 여러 번 다시 지었고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어요. 지금은 무료이고 09:00~18:00, 19:00까지 나가면 돼요.
2023년에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됐어요. 불국사 요금이 적힌 안내는 오래된 정보예요.
황리단길에서 10번이나 11번, KTX역에서 711번을 타요.

석굴암은 불국사 위 토함산에 있어요. 화강암을 쌓아 만든 석실에 동해 일출을 바라보는 본존불이 있어요. 1995년 세계유산에 함께 올랐고 여기도 무료예요. 09:00~18:00, 19:00까지 관람이에요.
올라가는 게 문제예요. 불국사에서 12번 버스가 08:40~16:40에 하루 열 번쯤만 다니고 간격이 80분까지 벌어져요. 정류장 시간표를 찍어 두세요. 도로를 걸어 오를 생각은 하지 마세요. 8킬로미터 가까운 굽잇길에 인도가 없어요.
고분

대릉원은 풀로 덮인 왕릉 스물세 기가 담장 안에 모인 공원이에요. 높이가 10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어서 잔디밭에 초록 언덕이 놓인 것처럼 보여요. 경주 하면 떠오르는 그 풍경이에요.
돈이 덜 드는 두 번째 정보예요. 공원 자체는 무료입니다. 09:00~22:00이고 입장 마감이 21:30이에요.
돈을 내는 건 발굴해서 공개한 천마총 안에 들어갈 때뿐이에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봉분을 어떻게 쌓았는지 단면으로 보여 주고 여기서 나온 금관 복제품이 있어요. 3천 원 값은 해요.
옆 들판에 첨성대가 있어요. 7세기에 쌓은 9미터 높이 천문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축에 들어요. 무료이고 여름 09:00~22:00, 겨울에는 21:00까지예요.
야경
동궁과 월지는 신라 태자의 궁과 연못이었어요. 지금 남은 건 물가에 복원한 전각들인데, 밤에 조명을 켜면 물에 비쳐 두 배로 보이는 게 여기 오는 이유예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09:00~22:00이고 매표와 입장 마감이 21:30이에요.
경주시 안내를 그대로 옮기면, 붐비는 밤에 마감 직전에 도착하면 아예 못 들어갈 수 있어요. 일몰 30~60분 전에 가시면 낮과 밤을 다 보실 수 있어요.
월정교는 남천 위에 복원한 지붕 있는 다리예요. 무료이고 09:00~22:00이에요. 여기도 밤에 불을 켜고 교촌마을에서 걸어서 10분이에요.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 고분에서 나온 것들이 있어요. 금관도 여기 있고, 어느 안내판보다 신라를 잘 설명해 줘요.
무료이고 10:00~18:00, 입장 마감 17:30이에요. 2026년 3월 1일부터 3~10월에는 토요일 20:00까지 연장해요.
1월 1일과 설·추석, 그리고 3, 6, 9, 12월 둘째 월요일에 쉬어요. 비 오는 날 대안으로 잡으실 거면 날짜를 확인하세요.
마을 둘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동성 마을이에요. 숲이 우거진 비탈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앉아 있고 2010년에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어요.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에요. 4~9월 09:00~19:00, 겨울은 18:00까지이고 매표는 한 시간 전에 끝나요. 문화관만 월요일에 쉬어요.
시내에서 멀어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3번이 07:30부터 하루 열 번쯤 다녀요.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집 마당은 사유지예요.
교촌마을은 반대예요. 작고 시내 한가운데이고 무료예요. 문이 있는 유적이 아니라 열린 마을이라 정해진 관람시간도 없어요. 안에 있는 최부자댁이 09:00~18:00, 겨울에는 한 시간 일찍 닫고 역시 무료예요. 교동법주 양조장도 여기 있어요.
남산
남산은 시내 남쪽 산이고 야외 불교 조각 공원이에요. 공식 집계로 유물이 694점, 그중 불상이 129구, 탑이 99기가 비탈에 흩어져 있어요. 경주역사유적지구 다섯 지구 중 하나예요.
무료예요. 주 등산로는 월정교에서 시작해 10킬로미터쯤 순환, 다섯에서 여섯 시간이 걸리고 탐방 시간은 09:00~18:00이에요. 더 편한 선택은 삼릉 들머리예요. 500번 버스로 가고 시간 제한이 없으며 20분이면 계곡의 마애불 사이에 닿아요.
보문관광단지
보문은 동쪽 10킬로미터의 리조트 지구예요. 들어가는 데 돈이 들지 않고 24시간 열려 있어요. 안의 시설은 따로 요금을 받아요. 벚꽃철에 가장 좋고 큰 호텔이 여기 있어요. 숙소 글에 정리했어요.
유네스코는 뭘 등재했나
경주에 걸린 등재가 셋이라 헷갈리기 쉬워요.
- 석굴암과 불국사, 1995년 등재
- 경주역사유적지구, 2000년 등재.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산성 다섯 지구로 이뤄져요. 첨성대와 월지가 월성지구, 대릉원이 대릉원지구예요
-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2010년 등재
굳이 찾지 않으셔도 되는 것
대릉원과 월지를 묶은 종합이용권이 있었는데 지금은 팔지 않아요. 사실 할인도 없었어요. 따로 사도 3천 원씩 6천 원으로 똑같았거든요. 여행 플랫폼에서 파는 패스는 경주시 공식 입장권이 아니에요.
언제 가면 좋을까
벚꽃은 3월 말에 시작해 4월 1~7일쯤 절정이에요. 보문호, 대릉원 돌담길, 첨성대, 불국사가 명소예요.
가을도 좋아요. 10월부터 11월 초까지예요.
제53회 신라문화제가 2026년 10월 9~11일 봉황대와 월정교에서 열리고 무료예요.
실용 정보
- 대부분 무료가 됐어요. 이틀 관람료로 1인 1만 원쯤 잡으면 돼요
- 석굴암 12번 버스가 병목이에요. 이 구간을 먼저 정하고 하루를 짜세요
- 대릉원과 월지가 밤 10시까지 열어요. 밤에 보고 낮은 외곽에 쓰세요
- 시내버스는 카드 1,45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 30분 안 환승 한 번 무료예요. 티머니가 돼요
- 박물관 휴관일이 불규칙해요. 3, 6, 9, 12월 둘째 월요일이에요
마무리
구도심에서 대릉원과 첨성대, 월정교를 걸어서 보고, 반나절을 불국사와 석굴암에 쓰고, 해가 지면 월지를 보세요. 양동마을은 사흘째가 있을 때만 넣으시면 돼요.


